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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초반까지는 매년 입을 반팔을 꾸준히 구매했던 것 같다.
반팔 오른쪽 상단에 보이는 브랜드가 나를 대신해주는 것만 같은 느낌이랄까?
대한민국 사회생활에서는 이런것도 어느정도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결혼을 하고 아이가 생기면서 이런 부분들이 점점 무뎌져간다.
아재가 되고 있다는 이야기와 더불어,
그것보다 내게 더 중요한 존재가 생겨서 그런게 아닐까????
돈이 없어서 브랜드 옷을 못산다는 이야기의 서론이 길다..후
그래서 나는 챔피언 무지 반팔만 입는다.
월요일에는 회색, 화요일에는 검정색 ㅋㅋ
수요일에는 초록색, 목요일에는 쥐색 ㅋㅋㅋㅋㅋ
내 출근 교복은 이렇게 무지반팔 4장으로 정리된다.
교복처럼 입는 무지반팔 중, 챔피언을 고른 이유는
첫째, 소재가 얇아서 더위를 많이 타는 나에게 최선이다.
둘째, 오버핏으로 입는 편이라 사이즈가 넉넉하니 좋다.
셋째, 싸다. 한 시즌 여러장 사서 입기 부담이 없다.
나는 XL를 입는다. (173/73)
XL의 사이즈 스펙은 가슴 61 총장 79로 나오는데..
실제 총장은 75정도 느낌이다.
스투시 같은 티셔츠처럼 많이 길게 느껴지진 않는다.
이번 여름에는 처음으로 XXL를 사봤다.
XL보다 기장은 확실히 길지만,
173의 키임에도 불구하고 적당하게 길게 느껴진다.
다만 반팔 소매 길이가 좀 커서
한 단을 접고 입고 다니고 있다.


아래 XXL와 XL 비교사진을 보면
XXL가 품,기장 전체적으로 조금씩 크다.

완전 오버핏을 원하면 XL보다는 XXL를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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