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경기도 아이랑 갈만한 곳 :: 국립과천과학관 방문 후기
[후기] 경기도 아이랑 갈만한 곳 :: 국립과천과학관 방문 후기
이번주 주말에 또 비소식..
5월에는 연휴마다 비가 왔었는데....
아이 둘 아빠로서 이보다 악재는 없다.
집에서만 있으면 기가 쭉쭉 빨린다.
어디든 나가서 맘껏 뛰면서 놀아야한다.
그래야 엄마아빠와 너희가 윈윈이란다.
아직 포스팅을 쓰진 않았지만,
남양주에 비오면 갈만한 실내놀이터들이 정말 많다.
이건 꿀팁이니 조금 정리되는 대로 쓰도록 하겠다.
오늘의 리뷰 장소는 "국립과천과학관"
크..최근에 나로호 3차 발사 성공을 하면서,
큰 아들은 로켓 장난감만 갖고 놀고 있다.
5,4,3,2,1 발사!!!
1단분리~~~~~~2단분리~~~
이 대사만 한 6000번은 해준듯.
그래. 이럴거면 과학관을 가서 직접 보자.
**가는 방법**
내비게이션으로 "국립과천과학관"을 입력하고 가면 된다.
도착하면 게이트가 2개가 나오는데,
왼쪽은 일반게이트
오른쪽은 다자녀처럼 할인이 필요한 게이트
미리 참고하고 가도록 하자.
주차비는 다자녀 할인을 받아서 2500원 지불!
**매표방법**
과학관 입구로 들어가면 무인매표기가 일렬로 쭉 나열되어 있다.
다둥이 부모님들도 당황하지 마시고,
다자녀 할인도 무인매표기로 하면 됨!
관련 증빙자료를 입구에서 보여줘야 한다고 하지만,
바쁜 시간대에는 그냥 통과되니 참고하시면 될 듯합니다.
**과학관내부**
사진을 다 담을 수 없을 정도로 많은 테마공간들이 있다.
우주,공룡,항공,에너지 등등
과학관을 제대로 보려면 하루가 부족할 것 같다.
그래서 추천방법은 아이들이 평소에 관심 많고 좋아하는 분야의
테마공간 중심으로 이해하고, 만져보면서 학습하는 것을 추천한다.
**편의시설**
카페와 푸드코트 모두 준비되어 있다.
카페는 무려 폴바셋과 콜라보 카페인 것 같다!
환경을 고려하여 일회용 컵은 제공되지 않으며,
1000원이 추가되면서 다회용 컵으로 제공된다!
(다회용 컵을 반납하면 1000원 다시 회수가능)
푸드코트도 넓게 잘되어 있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돈가스와 우동만 있으면 어느 식당 부럽지 않다.
김밥과 샌드위치를 싸와서 먹는 가족들도 있으니,
피크닉 분위기로 싸와서 먹어도 좋을 것 같다.
**야외시설**
비가 무지하게 많이 오는 날이라, 야외를 둘러보지는 못했다.
2층에서 보니 큰 로켓모형이나 공룡도 있었고,
간식 먹을 수 있는 공간들도 많이 보였다.
무엇보다 아이들이 막힘없는 공간에서
맘껏 뛸 수 있는 공간이 있다는 게 얼마나 좋은가.
날 좋은 날에도 한번 와서 즐겨봐야겠다.
구독과 좋아요도 받아봤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