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여행 2] 아이와 함께한 국립해양박물관 견학 후기
[부산여행 2] 아이와 함께한 국립해양박물관 견학 후기
아이가 생긴 후에는 언제나 그렇듯
모든 여행의 일정은 아이가 할만한 것의 초점을 두게 된다.
그래서 찾은 곳은 숙소와 매우 가까운
"국립해양박물관"을 방문했다.
건물 외관도 해양박물관 답게
큰 배를 형상화하여 지어진 것 같다.
도착하기도 전에 아이들 신남! 플러스!
엄마아빠가 궁금할만한 질문 위주로 리뷰해 보자!
1. 비용
박물관 입장료는 무료!
단, 주차비용은 내야합니다 ㅠㅠ
주차장도 꽤나 넓어서 주차자리는 걱정 없음!
2. 층별 안내
당일에 갑자기 큰 아들이 배가 아프다 하여..
주말진료하는 병원을 다녀왔더니..5시ㅠㅠ
인터넷 검색 결과, 박물관은 7시까지 한다!
차 가까우니 바로 출발합시다! gogo!
시간이 없어 우리도 많이 둘러보지는 못했다.
<2층>
2층에는 아이들이 놀 수 있는 키즈존과
해양 관련 기획전을 볼 수 있는 영역이 있었음.
키즈존에는 마감시간임에도 불구하고
5명 아이들이 즐겁게 놀고 있었고,
안에는 작은 강당과 블럭들이 있었음.
무엇보다도 내가 재밌게 놀았던 건..ㅋㅋ
컨테이너를 옮겨볼 수 있는 장비가
설치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직접 체험이 가능함!
(나도 많이 신기했음 ㅋㅋㅋ내가 더 많이 함)
<3층>
3층에는 해양박물관의 꽃!!
미니 수족관이 있다 ㅋㅋㅋ
대형 가오리와 상어들도 있고,
작은 열대어들도 많이 있다.
여기서만 한 30분을 보낸 것 같다.
잠실이나 코엑스 아쿠아리움 모두 가봤지만,
정말 아이들이 좋아하는건 상어와 가오리 아닌가?!
쾌적하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맞춤 수족관이라,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만족감이 좋은 것 같다.
수족관 옆에 바다가 보이는 부분이 있는데
보자마자 너무 이뻐서 아이들 사진을 찍어주었다.
3. 편의시설
직접 먹어보지는 못했지만 1층에 식당이 있었고,
해양박물관답게 수협도 있었다!
************총평************
정말 오랜만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시설을
경험할 수 있어서 매우 좋았다.
견학하기 좋은 나이대는 2-7세가 좋을 것 같고,
초등학생들에게는 조금은? 시시할 수도 있을 것 같다.
숙소가 영도 근처라면, 아이와 무조건 가보시라!!